하늘 가르는 비행기가 부러워… 가을 타나 봐[포토 에세이]
백동현 기자 2023. 10.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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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워진 옷차림, 떨어지는 은행, 물들어가는 단풍 등이 가을이 왔음을 알립니다.
하지만 운치 있게 노을이 지는 도심의 공활한 가을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가 오늘따라 유독 자유로워 보이는 이 마음이 더욱 확실한 가을을 알리는 신호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리 잊어봐도 짙어져 가는 외로운 계절이 왔나 봐.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 노래 가사처럼 공허하고 외로운 이 가을을 느긋이 느끼며 겨울을 준비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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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백동현 기자 100east@munhwa.com
두꺼워진 옷차림, 떨어지는 은행, 물들어가는 단풍 등이 가을이 왔음을 알립니다. 하지만 운치 있게 노을이 지는 도심의 공활한 가을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가 오늘따라 유독 자유로워 보이는 이 마음이 더욱 확실한 가을을 알리는 신호처럼 느껴집니다.
내 곁을 스쳐 가는 많은 사람들 뭘 해도 채워지지 않는 시간들 .
아무리 잊어봐도 짙어져 가는 외로운 계절이 왔나 봐.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 노래 가사처럼 공허하고 외로운 이 가을을 느긋이 느끼며 겨울을 준비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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