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5%…여야 갈등 심각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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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35%로 조사됐다.
여야의 갈등 정도가 의정 활동이 어려운 수준이라는 인식이 80%에 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조사해 12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9~11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0월2주차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7%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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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35%로 조사됐다.
여야의 갈등 정도가 의정 활동이 어려운 수준이라는 인식이 80%에 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조사해 12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9~11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0월2주차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7%로 확인됐다. 직전 조사인 9월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4%에서 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58%에서 1%포인트 내렸다.
국정방향성 평가에서는 '올바르다'는 의견이 37%, '잘못됐다'는 의견이 57로 반대 의견이 더 컸다.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31%,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태도유보 32%로 나타났다. 직전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27%, 정의당 5%, 태도유보 31%였다. 국민의힘은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상승했다. 태도유보 무당층은 1%포인트 늘었다.
국민들은 특히 여야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여야의 갈등이 의정 활동이 어려운 수준이라는 의견이 80%나 됐고,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은 12%, 협력을 통해 의정 활동을 수행 중이라는 의견은 2%에 불과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20%에 머물렀고, 부정평가는 75%였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은 정부·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43%, 정부·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46%였다.
성장과 분배 중에서는 경제성장을 우선하는 의견이 68%로 더 많았고, 소득분배를 중시하는 의견은 29%였다.
사회 양극화 심각성 인식조사에서는 빈부 격차를 꼽은 의견이 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도권과 지방의 발전 격차 84%, 교육수준의 격차 69%, 디지털 활용 능력에 따른 정보 격차 65% 등으로 나타났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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