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HSE 경영방침' 선포···"안전이 최우선"

박민주 기자 2023. 10.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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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 노사가 거제사업장에 모여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화오션은 12일 안전·보건·환경(HSE)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HSE 경영방침'을 새로 개정해 선포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HSE 경영방침은 2004년부터 사용하던 방침을 보완한 것"이라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의 자세로 생산 현장 구석구석까지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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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왼쪽 네번째)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정상헌(〃여섯번째) 노조 지회장이 12일 거제사업장에서 진행된 '한화오션 HSE 경영방침 선포식'에서 직원들과 안전 최우선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서울경제]

한화오션(042660) 노사가 거제사업장에 모여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화오션은 12일 안전·보건·환경(HSE)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HSE 경영방침'을 새로 개정해 선포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와 정상헌 노조 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정한 HSE 경영방침은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이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모든 구성원은 안전하게 일하고 적법하게 치료받을 권리와 회사에서 정한 안전수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음을 약속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직원 및 협력회사, 고객,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HSE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한 HSE 경영방침은 최근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들 위해 몽골, 베트남, 태국 등 총 7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공했다. 또 각 생산 현장마다 새롭게 제정한 HSE경영방침 관련 액자를 부착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HSE 경영방침은 2004년부터 사용하던 방침을 보완한 것"이라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의 자세로 생산 현장 구석구석까지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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