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 19~27일 신규 단원 12명 모집…바이올린 등 8개 악기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경기필하모닉 단원을 공개채용한다.(경기아트센터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경기필하모닉 단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신규단원 모집이다. 이번 공개 선발에는 지난달 경기필하모닉 차기 예술감독으로 발표된 김선욱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분야 및 채용인원은 제1바이올린(수석·차석·상임), 비올라(상임), 첼로(상임), 더블베이스(상임), 오보에(상임), 클라리넷(상임), 호른(수석·차석), 타악(상임) 등 11개 분야(8개 악기) 12명이다.

희망자는 기한 내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영상심사, 2차 실기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걸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중인 경기필하모닉과 미래를 함께할 유망한 연주자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 경기필하모닉 뿐만 아니라, 2024년에는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역시 순차적으로 단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