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내년 1월 호주오픈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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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사진)이 1년 만에 복귀한다.
호주오픈을 주관하는 호주테니스협회의 크레이그 틸리 회장은 11일 호주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달이 내년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할 것"이라면서 "지난 며칠 동안 나달과 협의했고 나달이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나달은 지난 1월 호주오픈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고관절 부상으로 길고 긴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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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수술하고 1년만에 컴백
라파엘 나달(스페인·사진)이 1년 만에 복귀한다.
호주오픈을 주관하는 호주테니스협회의 크레이그 틸리 회장은 11일 호주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달이 내년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할 것”이라면서 “지난 며칠 동안 나달과 협의했고 나달이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나달은 지난 1월 호주오픈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고관절 부상으로 길고 긴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수술을 받았으며, 치료와 재활을 거쳐 최근 훈련을 시작했다.
나달은 메이저대회 통산 22회 우승을 차지, 이 부문 남자부 역대 2위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4회 우승으로 1위. 나달이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둔 해는 2022년이며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호주오픈에선 2009년까지 2차례 우승했다.
나달은 내년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이미 밝혔다. 나달은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 불참한다면서 “내년이 아마도 테니스 경력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달은 올해 세계랭킹 2위로 출발했지만,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240위까지 추락했다. 나달이 부상을 치유하는 동안 라이벌인 조코비치는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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