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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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저출산 대응 시책이 경기도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관련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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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 저출산 대응 시책이 경기도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관련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가운데 ‘민·관·학 협력 시흥 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흥시는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조직도 개편하는 등 저출산 대응에 집중했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를 구축하고 학교 돌봄터를 추가 증설하는 등 돌봄 기관 양적 확대와 함께 마을 협력 돌봄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일시 돌봄’, ‘초등돌봄 운영시간 연장’,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통역 확대’ 등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저출생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시행하는 가운데 시민 만족도와 정주 의식 강화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시흥시 만들기에 보다 강화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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