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2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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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제주의 곶자왈을 지키기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실시하는 '2023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제주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가 전달한 후원금 전액은 개인이 소유한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공유화하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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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제주의 곶자왈을 지키기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실시하는 '2023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제주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사유지 곶자왈 매입, 곶자왈 생태 체험관 운영·곶자왈 교육 및 연구 · 곶자왈 홍보 등 곶자왈의 보전과 관리 및 환경 실천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가 전달한 후원금 전액은 개인이 소유한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공유화하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곶자왈은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용암류가 만들어 낸 불규칙한 암피 지대에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고 있는 제주도 특유의 숲이다.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 그 밖에 다양한 동물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 지역협력팀 이재승 이사는 "카카오는 더 좋은 제주를 위해 항상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에 앞장서 왔다"며 "제주지역의 생물종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곶자활공유화재단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은 "기술과 사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카카오의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참여는 전국적으로 곶자왈의 가치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 공동체의 기후 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발표하고, 2022년부터 제주 오피스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하는 등 환경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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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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