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문근영, 외할머니 떠나보낸 심경 “잘 보내드렸다”
김하영 기자 2023. 10. 12. 11:28
배우 문근영이 외조모상 이후 마음 써준 이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문근영은 12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할머니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마음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평안히 잘 보내드렸으니 염려치 마시고 늘 마음도 몸도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안부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7일 외조모상을 당했다. 문근영과 외할머니의 관계는 연예계에서도 유명했다. 문근영이 아역 배우로 데뷔했을 당시 외할머니는 매니저를 자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할머니와 각별한 사이였던 만큼 문근영에게 전해질 여파가 컸을터. 이에 그는 지난 8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인 영화 ‘장화, 홍련’ 20주년 상영회에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한편 문근영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 이하 문근영 SNS 전문.
할머니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안히 잘 보내드렸으니 염려치 마시고,
늘 마음도 몸도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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