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리언 "험난한 여정의 주식·채권보다 현금이 더 안전"
김종윤 기자 2023. 10.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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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주식과 채권이 '고통스러운' 여정을 겪고 있으며 현금이 더 안전한 옵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엘-에리언은 높은 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에게 약 4∼5%의 수익을 줄 수 있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에 대한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엘-애리언은 최근 "증시에서 익스포저를 늘리는 것이 훨씬 더 편해질 때가 오겠지만 현재까진 조심스럽다"며 "향후 몇 년간 천천히 전통적인 자산간 상관관계와 이에 따른 리스크 완화가 가능하겠지만 정상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에리언은 고금리의 위험성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해왔는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올리고 금융 여건을 급격히 긴축하면서 앨-애리언은 경기 침체를 피할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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