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나선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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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운영 상황 등을 살피고 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관영 지사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북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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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운영 상황 등을 살피고 유치 활동을 펼쳤다.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해외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각국 한인 비즈니스 최고경영자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이어 전북지역 전통과 문화에 이차전지 같은 신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대회 개최를 강조하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관영 지사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북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전북의 맛과 멋, 변화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컨벤션이라는 한 공간에 머무르는 대회가 아닌 전통문화와 환경 등을 모두 활용한 전혀 새로운 대회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홍보했다.
한편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30일까지 개최지 신청을 받으며 11월 현지 실사, 12월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최종 개최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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