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1억 번다?…2만명 몰린 이 아파트,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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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청약에 2만1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5억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약 1억원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4㎡는 최고 분양가가 5억8770만원, 108㎡는 최고 7억530만원이다.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면 약 1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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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청약에 2만1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5억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약 1억원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1순위 접수 결과 177가구 모집에 1만973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111.5대1로 무려 세자릿수를 넘어섰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164가구 모집에 1805명이 접수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에서 2만1542명이 신청한 셈이다.
1순위 접수의 경우,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다.
55가구 모집에 7371명이 몰려 1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4㎡는 최고 분양가가 5억8770만원, 108㎡는 최고 7억530만원이다. 84㎡ 최저 분양가는 4억9000만원대다.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면 약 1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예컨데, '원당동 호반써밋 1차'는 전용 84㎡ 기준 지난 달 6억9700만원에 거래됐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올 8월에 7억2200만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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