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 결제대금 일평균 22.7조…전년 대비 19% 감소

김종용 기자 2023. 10.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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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채권결제대금은 21조2000억원으로 20.7%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6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2% 급증했지만, 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대금이 1조8491억원으로 25.3% 감소하면서 합계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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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3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 분기(26조4000억원)와 비교하면 14.1% 감소한 금액이다.

주식결제대금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1년 동안 장내(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결제가 691억 원으로 15.2%, 기관투자자결제가 849억 원으로 13.2% 늘며 모든 부문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분기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같은 기간 채권결제대금은 21조2000억원으로 20.7%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6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2% 급증했지만, 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대금이 1조8491억원으로 25.3% 감소하면서 합계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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