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024학년도 초등교사 일반 경쟁률 2.16대 1…장애인 전형 미달

내년 2월 합격자 발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시행하는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3.6대 1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16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초등학교 교사 일반전형은 80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교사 장애인 전형은 7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4명만 지원해 미달됐다.

유치원 교사 일반전형은 10명 모집에 198명이 지원해 19.8대1, 장애인 전형은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전형만 있는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4명 모집에 8명이 지원했다. 또 특수학교 초등교사 일반전형은 12명 선발에 32명이, 특수학교 초등교사 장애인 전형은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3일 1차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11월 11일 제1차 시험, 12월13일 1차 합격자 발표, 내년 1월 10~12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시험, 2월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ksn@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