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0억 이상 공공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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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내달부터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공공 건설공사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관리한다.
촬영은 공공 공사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중요한 주요 공정이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밀폐공간 공종 등의 전 과정을 기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부산시는 건설 공사의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을 통해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원인분석과 사고 재발 방지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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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부터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공공 건설공사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관리한다.
관리 대상은 △100억원 이상 책임건설사업관리 대상 공사 △철거와 해체 대상 공사 △기타 발주부서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사 등이다.
촬영은 공공 공사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중요한 주요 공정이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밀폐공간 공종 등의 전 과정을 기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자재 제작과 검수, 품질 등 각종 시험과 검측 부분도 촬영 대상에 포함한다.
부산시는 건설 공사의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을 통해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원인분석과 사고 재발 방지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임경모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도입한 동영상 기록관리는 건설공사에 대한 시민 신뢰 회복과 공사 품질 향상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부산시에서 진행되는 건설공사에 대해 부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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