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도전 청춘 환경 골든벨'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청춘 환경 골든벨 행사를 열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제공

LG화학 여수공장은 11일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65세 이상 독거 및 저소득 등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청춘 환경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친환경 퀴즈를 진행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후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6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운권 추첨, 초대가수 공연,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소외 계층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Green Connector(환경가치 제고)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여수 남면 안도 동고지마을 대상 에너지 자립섬 실현을 위한 전기(탄소)매트 기증, EM박테리아 흙공을 이용한 하천 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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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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