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참사 교훈삼아…서울시 인파감지 CCTV 909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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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인파 밀집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인파감지 CCTV 900여대가 설치된다.
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이 마련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핼러윈에 대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용산구 이태원과 성수동 카페거리, 홍대 레드로드, 강남역 일대 등 14개 지역을 골라 현장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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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 인력도 2배로 확충…"핼러윈 때 단한명의 부상자도 없게 할 것"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인파 밀집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인파감지 CCTV 900여대가 설치된다. 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CCTV가 면적당 인구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여기에 연결된 분석 소프트웨어가 위험징후를 감지해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과 서울시, 소방, 경찰 등에 전파 공유하는 '지능형 인파 감지 체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 지역에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 71곳에 인파감지CCTV 909대가 올 연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또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기존에 1개 팀에 11명이었던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1개과 5개팀 20명으로 확충했다.
실전경험이 풍부한 소방전문 인력 5명을 새로 배치하고, 119상황실과 서울시 재난상황실을 100% 동기화해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촬영하는 영상과 현장지시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핼러윈에 대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용산구 이태원과 성수동 카페거리, 홍대 레드로드, 강남역 일대 등 14개 지역을 골라 현장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건대입구역 '건대 맛의 거리'에서 인파밀집 사고를 가정한 실전훈련을 실시해 인파감지 시스템 가동과 인파 분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강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은 시를 중심으로 자치구, 소방, 경찰의 경험과 전문성을 총동원해 구축한 것"이라며 "올해 핼러윈에는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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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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