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섬' 통영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축제 20~21일

신정철 기자 2023. 10.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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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품은 통영시 사량도가 10월 '이달의 섬'이 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KID)이 10월의 섬으로 사량도를 선정했다.

통영 사량도는 크고 작은 두 섬, 상도와 하도로 이뤄져 있다.

사량도에는 한국의 100대 명산인 지리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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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사량대교. 크고 작은 두 섬인 상도와 하도를 연결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품은 통영시 사량도가 10월 '이달의 섬'이 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KID)이 10월의 섬으로 사량도를 선정했다.

통영 사량도는 크고 작은 두 섬, 상도와 하도로 이뤄져 있다. 그 사이를 사량대교가 연결한다.

사량도에는 한국의 100대 명산인 지리산이 있다. 사량도 지리산은 해발 397.8m로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바위산이다. 바위능선을 싸고 있는 숲과 기암괴석들이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통영=뉴시스]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304m) *재판매 및 DB 금지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304m)도 특별한 자태를 뽐낸다. 봉우리의 산세가 여인이 거문고를 타는 것 같다는 옥녀탄금형 풍수지리설과 옥녀 설화에서 유래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축제’는 20~21일 사량중학교 및 옥녀봉 등 사량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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