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트렌드 집합…'미래모빌리티엑스포' 19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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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과 비전, 최신 트렌드 등을 선보이는 DIFA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모빌리티 분야 국내 최대 전문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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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과 비전, 최신 트렌드 등을 선보이는 DIFA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모빌리티 분야 국내 최대 전문 박람회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는 올해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소개한다.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처음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테슬라, GM, 아우디, BMW, 렉서스,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국내외 230여개사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완성차 전시관과 BMW·렉서스·볼보트럭이 처음 참가하는 수입차 전시관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달구벌 자율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무인 셔틀·배송 차량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범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참가해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차량 통신·보안 기술,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 국가 차원의 자율주행 R&D(연구개발) 성과물을 소개한다.
19~20일 진행되는 포럼에는 성낙섭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의 기조강연 등이 마련된다.
또 K-2 군 공항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UAM(도심항공교통) 특화 모빌리티 혁신도시 비전을 제시할 특별세션, 산업부의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 국토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을 소개하는 정책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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