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국화향 더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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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20∼29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스무해째를 맞은 올해 국화축제는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대형 조형물과 불꽃놀이, 야간 개막식 등으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실내전시관에선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50여종의 신품종 국화를, 분재전시관에선 200여점의 다채로운 국화 분재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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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확대·야간개막 등 색다른 볼거리
전북 익산시는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20∼29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스무해째를 맞은 올해 국화축제는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대형 조형물과 불꽃놀이, 야간 개막식 등으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포토존도 다양한 형태로 조성했다. 조명을 보강해 야간경관을 업그레이드하고, 야간 안전을 위해 전시장 바닥에 관람동선을 따라 줄 조명을 설치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린이정원에서는 달 포토존, 하트빛 터널 등을 설치했다.
실내전시관에선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50여종의 신품종 국화를, 분재전시관에선 200여점의 다채로운 국화 분재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분재들은 익산국화연구회원들이 1년간 가꾼 것들로, 19일 경진대회에서 우수작품 13점을 선별한다. 익산의 ‘3대 사랑 이야기’로 꼽히는 서동-선화공주, 아사달-아사녀, 소세양-황진이 설화를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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