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CES 2024에서 새로운 국면 제시

강나루 매경비즈 기자(kang.naroo@mkinternet.com) 2023. 10.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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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CES 2023 행사 현장
지난 2일,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4의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를 발표했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기술 행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신 기술 발표와 함께 글로벌 혁신가의 등장이 예고되는 혁신의 허브다. 오랜 시간 업계를 선도해온 글로벌 강자들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기도 한다.

CES 2021에서 로봇과 AI를 도입한 회사 공급망의 ‘기술 융합’에 대해 연설했던 더그 맥밀런 CEO가 올해에는 어떤 혁신을 발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마트는 수 십 년 간 미국과 세계의 소매 혁신을 주도하며 UPC 제품 바코드를 보급했고, 드론과 전기차를 이용하여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서고 있다.

첫 번째 매장은 1962년 시작하여 25년 만에 미국 최대 규모의 사설 위성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여 음성, 데이터 및 비디오 통신을 통해 회사의 운영을 체계화했다. 그 후 2005년 환경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며 제로 폐기물 생성, 사람과 환경을 지원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CES에서 발표한 21년에는 마트 근처마다 물류창고를 배치함과 동시에 드론 배송, 핀테크 및 자율주행차에 투자하여 온라인 구매 및 배송 서비스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월마트는 리테일 업계를 뒤흔들 혁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내년 1월 9일(현지시간) 오후 2시 베네치아 팔라초 볼룸에서 진행된다.

한편 매일경제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와 공식 미디어 파트너십을 맺고 생생한 CES 소식을 전달해 왔다. 또한, ‘매일경제 CES 참관단’을 모집해 CES 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해왔다. 살아있는 혁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CES는 내년 1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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