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한 주택서 지병으로 숨진 50대 뒤늦게 발견

윤신영 기자 2023. 10. 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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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광시면 한 주택에서 지병으로 인해 숨진 50대가 뒤늦게 발견됐다.

12일 예산경찰서와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예산군 광시면 한 단독주택에서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될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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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충남 예산 광시면 한 주택에서 지병으로 인해 숨진 50대가 뒤늦게 발견됐다.

12일 예산경찰서와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예산군 광시면 한 단독주택에서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주민들은 A씨 집을 지나다 집 앞 택배박스가 지속적으로 치워지지 않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집에 들어갔다가 숨진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경찰은 11시 37분쯤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후 소방당국과도 공조했다.

발견될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이 지난 5일 병원에 가는 A씨를 목격한 후 보지 못한 것을 근거로, 5일 이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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