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유망 스타트업 ‘KB스타터스’ 23곳 선정

2023. 10. 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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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중 성장성이 높은 23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출범한다.

이밖에도 '스냅태그(비가시성 워터마크 활용 AI보안)', '루카스메타(생성형AI 이미지)', '어메스(AI활용 자동차보험 보상)' 등 AI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에 다수 포함돼 KB금융과 협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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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중 성장성이 높은 23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출범한다.

KB금융은 12일 23개 스타트업과 협약을 맺는 ‘2023 하반기 KB스타터스 웰컴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이번 ‘KB스타터스’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19개사와 KB금융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4개사가 포함됐다. 이 기업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를 비롯해 토큰증권(STO), 모빌리티, 부동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 기업인 ‘플루닛’은 AI비서 상용화 등 AI서비스 분야에서 성장이 예상되며, 차세대 AI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벨리온’은 금융거래에 특화된 AI반도체 개발 등 향후 KB금융과의 AI금융 생태계 확장 차원에서 동반성장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스냅태그(비가시성 워터마크 활용 AI보안)’, ‘루카스메타(생성형AI 이미지)’, ‘어메스(AI활용 자동차보험 보상)’ 등 AI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에 다수 포함돼 KB금융과 협업이 기대된다. 서정은 기자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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