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2년만에 생산능력 2배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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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용 영상장비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경기 화성사업장의 생산시설을 증축, 생산능력을 2배로 확충한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솔루션(엑스레이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게 된다.
뷰웍스는 이번 증축으로 지난 5년 동안 매출이 크게 는 동영상디텍터, 산업용디텍터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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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디텍터 수요급증 대응 위한 것”
의료·산업용 영상장비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경기 화성사업장의 생산시설을 증축, 생산능력을 2배로 확충한다.
이 회사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투입해 화성사업장(사진)을 2배 규모로 증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은 기존 8333㎡에서 6319㎡ 증축돼 총 1만7330㎡(5242평)로, 2.1배 정도 늘어난다.
이번 증축은 2020년 화성사업장 준공 2년 10개월 만.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솔루션(엑스레이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게 된다.
뷰웍스는 이번 증축으로 지난 5년 동안 매출이 크게 는 동영상디텍터, 산업용디텍터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발 중인 슬라이드스캐너, 양성자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 공간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화성사업장 설립에 이어 증설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적 성장을 이뤄 급변하는 시장요구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 했다.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장비 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카메라를 생산, 판매한다. 새 성장동력인 치과용 동영상디텍터, 비파괴검사(NDT)용 산업용디텍터 또한 세계 시장에 안착했다. 최근엔 바이오영상 부문에서 디지털 병리진단시스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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