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끌고 BTS 정국 민다…하이브, 5%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0. 12. 11:06
세븐틴과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컴백을 앞두고 하이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1만3500원(5.91%) 오른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중 세븐틴이 컴백을 예고한 데 이어 이어 내달 정국, 엔하이픈, 앤팀까지 줄줄이 앨범 발매를 앞두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에 힘입어 하이브의 4분기 영업이익이 9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3분기 컴백 라인업이 비교적 약했음에도 영업이익 컨센서스 66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어 막강한 컴백 라인업이 최고 영업이익 경신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TXT, 세븐틴, 11월 정국, 엔하이픈, 앤팀의 피지컬 앨범 발매가 예정됐다”며 “내년 상반기 데뷔할 신인 세 팀(글로벌 걸그룹, 한국 걸그룹(아일릿), 한국 보이그룹)의 흥행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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