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0% 감소...22조7천억원

이주미 2023. 10.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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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0% 가까이 감소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4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주식 결제대금은 8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일평균 채권 결제대금은 18조4910억원으로 25.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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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3·4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0% 가까이 감소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4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0% 감소한 수치다. 26조4000억원이었던 전 분기와 비교하면 14.1% 줄었다.

주식결제대금은 1조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반면 채권결제대금은 21조2000억원으로 20.7% 감소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등 장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6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특히 장내 채권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720억원으로 39.2% 증가했다.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주식 결제대금은 8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일평균 채권 결제대금은 18조4910억원으로 25.3%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5700억원(4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금융채 3조500억원(29.2%), 통안채 1조5000억원(14.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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