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혐의로 불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특정 민간업자에게 불법 특혜를 제공해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달 2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5일 만입니다.
오늘(1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특정 민간업자에게 불법 특혜를 제공해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습니다.
구속영장 청구 당시 함께 받았던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는 일단 빠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대표·정진상 나란히 기소
- [단독] 강남서 트럭, 자전거 충돌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1명 중상
- 차청화 결혼발표, 10월 27일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공식)
- ″비트코인으로 돈 벌게 해줄게″ 친구들에게서 17억 가로챈 30대
- ″택배 박스가 그대로″ 충남 예산 단독주택서 부패한 시신 발견
- 정선 화물차 돌진에 단속요원 2명 사망 사고…유족 측 ″예견된 인재였다″
- 새벽 중 전동킥보드 타던 여중생 피하려다 화물차 전복돼…경찰 과실 조사 중
- 최태원 회장 ″화웨이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 칩? 미스터리″
- ″우리 집 재산 100억대″ 손녀 돈 자랑에 할아버지 부정 축재 들통
- 발달지연 의심 다문화가정 영유아 급증세…″학습격차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