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설' 한국 온다…내달 '삼성 AI 포럼'서 기조강연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10.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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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CE(컴퓨터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다음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삼성 AI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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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크기업서 CPU 설계 주도한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CE(컴퓨터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다음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삼성 AI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를 주제로 진행한다.

삼성전자 경계현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반도체 전설'로 불리는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최고경영자)가 기조강연을 한다.

또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 사토시 마쓰오카,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래리 지닉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SAIT의 AI·CE 연구 리더와 국내외 석학의 연구 현황과 비전도 공유한다.

AI 분야에서는 LLM(대규모언어모델) 및 산업용 AI의 변화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CE 분야에서는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을 주제로 다룬다.

SAIT는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과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대회 시상식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와 연구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AI·CE 분야 연구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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