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머 "윤 대통령,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한국 공약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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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머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 사진을 올리며 "나는 윤 대통령에게 이스라엘 사람들과 계속 함께 하며 이스라엘의 자국 방어 노력을 지지함으로써 미국에 동참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달라고 윤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는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자행된 잔혹행위들을 기술했다"며 "윤 대통령이 마음이 움직여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한국의 공약을 확인하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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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한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오늘(12일) 전했습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 사진을 올리며 "나는 윤 대통령에게 이스라엘 사람들과 계속 함께 하며 이스라엘의 자국 방어 노력을 지지함으로써 미국에 동참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달라고 윤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는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자행된 잔혹행위들을 기술했다"며 "윤 대통령이 마음이 움직여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한국의 공약을 확인하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슈머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면담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대표단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하고 해당 지역이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을 이루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해 군인과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최소 150명을 근거지인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보복을 천명한 뒤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으며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조직의 전면 해체를 목표로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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