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안게임서 銀획득한 럭비 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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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협회에 2년 메인 파트너사로 지원…17년 만에 메달 쾌거

LG전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 럭비 국가대표팀에 3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목과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유영 선수 등을 후원한다.

이밖에 비인기 종목이지만 선수의 잠재력이 뛰어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도 지원한다. 앞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 선수와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도 LG전자가 후원했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LG전자가 메인 파트너사로 2년 넘게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해준 덕분에 럭비 국가대표팀이 17년 만에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수확했다"면서 "든든한 후원은 한국 럭비가 인기 종목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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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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