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값진 은메달' 럭비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럭비, 17년 만에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결실
비인기종목에도 LG전자 2년째 후원 진행 중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는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3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재 대한럭비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이명근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LG전자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대한럭비협회 메인 파트너사로서 2년 넘게 후원 중이다. 한국 럭비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것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럭비가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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