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필리핀서 '한·아세안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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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함께 '2023 한·아세안 프로젝트 플라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필리핀 인프라·플랜트 포럼'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프라, 친환경 플랜트, 에너지 분야 국내 설계·조달·시공(EPC) 업체와 설비, 기술 납품 등 분야 관련 기업 등 34곳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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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함께 '2023 한·아세안 프로젝트 플라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필리핀 인프라·플랜트 포럼'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프라, 친환경 플랜트, 에너지 분야 국내 설계·조달·시공(EPC) 업체와 설비, 기술 납품 등 분야 관련 기업 등 34곳이 참석했다.
아세안 지역 유력 발주처인 인도네시아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50여곳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프라·플랜트 협력 포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짜였다. 오는 25일부터는 사흘간 약 40건의 온라인상담회도 진행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필리핀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경제부흥을 목표로 약 8조7천억페소(약 205조4천억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 '인프라스트럭처 플래그십 프로젝트'(IFP)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최대 발주처인 공공사업도로부(DPWH)와 교통부(DOTr)도 참가했다. 특히 필리핀 교통부 장관이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대표 사업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설명했다.
ADB 등도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한국 기업들은 현지 발주처를 대상으로 인프라·에너지 분야의 기술 우수성과 사업 역량을 홍보했다.
이수정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장은 "필리핀은 지난달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을 통해 통상협력은 물론 원자재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플랫폼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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