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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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3 힐링아트페스티벌'을 13일부터 15일까지 둔산동 샘머리공원 및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13일 오후 7시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불꽃쇼와 함께 인기가수 김태우·거미·에픽하이가 출연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과 청년마켓, 프리마켓 등 140개 부스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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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서구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3 힐링아트페스티벌’을 13일부터 15일까지 둔산동 샘머리공원 및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13일 오후 7시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불꽃쇼와 함께 인기가수 김태우·거미·에픽하이가 출연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과 청년마켓, 프리마켓 등 140개 부스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전시관과 야외작품전을 새롭게 기획했고, 축제 포스터 활용 머그컵·에코백 등 굿즈 개발, 아트를 소재로 한 킬러콘텐츠 강화에 주력했다.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빛터널은 환영의 빛, 힐링의 빛, 추억의 빛, 신비의 빛, 환상의 빛을 테마로 미디어아트와 야외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축제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아울러 힙합·재즈·록·익스트림쇼를 비롯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고, 외국인 K-POP 경연대회, 서구 갓 탤런트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지역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축제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인력을 늘리고,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또 공원 경계석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유아차와 휠체어를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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