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 유·초·특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4.5대1

181명 선발에 817명 지원…유치원 21대1로 최고 경쟁률

전남교육청이 내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81명 선발에 817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81명 선발에 817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선발예정 인원이 감소(47명)했으나, 지원자 수도 줄어 경쟁률은 전년(4.7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유치원교사(일반)의 경우 20명 선발에 42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1.15대 1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 교사(일반) 경우는 122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2.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음달 11일 실시하는 제1차 시험의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3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는 오는 12월13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2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선발 분야별 지원현황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유/초등교원'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험 문의사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