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생 게임 개발사 바운더리에 시드 투자 단행

이학범 2023. 10. 12. 10:5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국내 게임 개발사 바운더리(대표 구인영)에 시드(Seed)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운더리는 2023년 10월에 문을 연 신생 게임 개발사다. '언디셈버'의 개발에 참여한 구인영 대표이사 겸 EPD, 박병호 아트 디렉터,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다양한 경력의 개발진이 합류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바운더리가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바운더리는 현재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동양 다크 판타지 풍의 핵앤슬래시 액션 RPG '프로젝트 너트(Project NUT)'를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핵앤슬래시 장르의 명작을 만들겠다는 바운더리의 열정과 의지를 높게 평가해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며, "게임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갖춘 바운더리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많은 크래프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그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