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물번호판 947개 무상 교체…울산 동구 "도시미관 개선"

장지현 2023. 10.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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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이달 말까지 무상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원칙적으로 건물소유자가 번호판 설치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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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이달 말까지 무상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원칙적으로 건물소유자가 번호판 설치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설치된 지 10년이 넘은 8천470개 번호판 중 훼손 정도가 심한 947개부터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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