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부 대 양여’ 사업계획 수립용역…도시 균형발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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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 등과 함께 '김포시 국방·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 체결 및 양여부지 개발 전략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국방·군사시설의 이전 계획안 ▲국방부 양여부지 일원의 개발구상 수립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앞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3월 23일 김포시와 국방·군사시설 기부 대 양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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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김동영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 등과 함께 ‘김포시 국방·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 체결 및 양여부지 개발 전략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대상지는 감정동 일원 병영시설과 양촌읍 흥신리 일원 탄약시설 등 관내 노후 국방·군사시설이다.
보고회에서 ▲국방·군사시설의 이전 계획안 ▲국방부 양여부지 일원의 개발구상 수립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앞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3월 23일 김포시와 국방·군사시설 기부 대 양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포시의 업무대행으로서 기부 대 양여사업 전략계획 수립용역 추진 등 사업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 국방·군사시설의 이전 및 현대화를 통한 관할 군부대의 작전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군사시설 주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적 민원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과업의 주요 현안내용을 바탕으로 관련기관인 사용부대의 의견을 공유하고 제안된 의견 등을 반영, 국방·군사시설 기부 대 양여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제고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겠다”며 “군의 숙원도 해결할 수 있는 상생의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나아가 김포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을 실현하고, 김포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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