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산악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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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2020년도 806건, 2021년도 996건, 2022년도 913건으로 산악사고 발생률도 등산 인구수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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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2020년도 806건, 2021년도 996건, 2022년도 913건으로 산악사고 발생률도 등산 인구수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월별 구조건수는 10월(121건)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5월(109건), 9월(104건)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10월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며 등산객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축산 및 천성산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점검·보강, 산악사고 긴급구조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대비 강화,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홍보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계절에 따라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통해 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등산 전 산악사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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