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글로벌 소비자 10명 중 7명, 쇼핑시 SNS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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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쇼핑시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블로 시아노(Pablo Ciano) DHL 이커머스 CEO는 "온라인 쇼핑객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이 배송의 유연성과 지속가능성을 점점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보고서는 유통 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느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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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비자 95% 원하는 배송 선택지 없으면 주문 포기"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글로벌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쇼핑시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HL은 '2023 글로벌 온라인 쇼핑객 조사'와 '유럽 보고서' 결과를 도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세계 23개국(영국·프랑스·스페인·독일·스웨덴·폴란드·네덜란드·이탈리아·체코·오스트리아·미국·중국·아르헨티나·호주·캐나다·인도·말레이시아·태국·모로코·아랍에미리트 등) 소비자(약 5000명)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질문은 △왜 국경을 넘어 쇼핑하는지 △무엇을 사고 얼마나 지출하는지 △배송·반품 영향 등이다.
파블로 시아노(Pablo Ciano) DHL 이커머스 CEO는 "온라인 쇼핑객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이 배송의 유연성과 지속가능성을 점점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보고서는 유통 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느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소비자 95%는 무인보관함·서비스포인트수령 등 원하는 배송 선택지가 없어 주문을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소비자 3분의2는 주문 전 배송 업체를 확인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절반 가까이(43%) 배송 업체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주문을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
유럽 응답자 절반(48%)은 SNS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DHL 관계자는 "SNS 주요 구매 채널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틱톡 등으로 스트리밍 영상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튜브 역시 판매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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