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제조업체 ‘8분기 연속’ 경기전망 ‘부정적’

이성각 2023. 10.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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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제조업체들은 4분기에도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제조업체 백 여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3분기보다 14.4포인트가 하락한 75.6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들은 기업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 이유로 내수 판매 부진과 고금리 등 자금조달 비용 상승, 해외시장 둔화로 인한 수출 감소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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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광양항 전경


광양지역 제조업체들은 4분기에도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제조업체 백 여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3분기보다 14.4포인트가 하락한 75.6으로 나타났습니다.
BSI가 기준치 100을 밑돈 건 8분기 연속입니다.

업체들은 기업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 이유로 내수 판매 부진과 고금리 등 자금조달 비용 상승, 해외시장 둔화로 인한 수출 감소 등을 꼽았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하고 100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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