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앱 접속 장애…'오텀 사이즈업 쿠폰' 발행에 이용자 폭주

임현지 기자 2023. 10. 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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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이 마비 상태에 빠졌다.

스타벅스가 발행한 '오텀 사이즈업 쿠폰'을 사용하기 위한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

시스템 마비의 원인은 스타벅스가 이날부터 골드 등급 회원 모두에게 제공하는 오텀 사이즈업 쿠폰으로 추정된다.

스타벅스 측은 "오텀 사이즈업 쿠폰 첫날 일시적으로 고객이 몰리면서 앱 대기 현상이 발생됐다"며 "현재 조속히 정상화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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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앱 캡쳐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이 마비 상태에 빠졌다. 스타벅스가 발행한 '오텀 사이즈업 쿠폰'을 사용하기 위한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

12일 스타벅스 앱에 접속하면 '동시 접속자가 많아 잠시 대기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대기 인원은 수천명에서 1만명이 넘어서기도 했다. 대기 시간도 10분 이상 안내하고 있다.

이른 오전 출근 시간대부터 발생한 접속 장애는 10시가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스템 마비의 원인은 스타벅스가 이날부터 골드 등급 회원 모두에게 제공하는 오텀 사이즈업 쿠폰으로 추정된다. 쿠폰을 적용하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일부 음료를 무료 사이즈업할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21일까지다. 10일의 다소 짧은 기간으로 인해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벅스 측은 "오텀 사이즈업 쿠폰 첫날 일시적으로 고객이 몰리면서 앱 대기 현상이 발생됐다"며 "현재 조속히 정상화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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