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밭서 인생샷 어때요" 단양 도담정원에 포토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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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도담마을의 사계절 꽃밭 '도담정원'에 포토존이 만들어졌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담정원은 충북의 대표 명승지인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 4만여㎡ 유휴지에 조성된 대단위 정원이다.
이 포토존은 정원 건너편 도담삼봉과 남한강 단양호를 배경으로 단양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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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 도담마을의 사계절 꽃밭 '도담정원'에 포토존이 만들어졌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담정원은 충북의 대표 명승지인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 4만여㎡ 유휴지에 조성된 대단위 정원이다.
지난달 말부터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비롯해 댑싸리 등 가을꽃들이 만개하면서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가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 등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가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 공예품, 농산물 판매장과 함께 도담정원 꽃밭 주변을 도는 사륜바이크 체험사업 등도 마을 공동사업으로 운영되면서 주민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군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 도담정원에 포토존 조형물 '마롱이·방울이' 제막식을 열었다. 마롱이는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방울이는 깨끗한 물을 위한 수자원공사의 역할을 형상화했다.
이 포토존은 정원 건너편 도담삼봉과 남한강 단양호를 배경으로 단양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구역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증가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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