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따러 산에 갔다 연락두절' 옥천서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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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야산으로 버섯을 채취하러 나갔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쯤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의 한 야산으로 버섯을 채취하러 간 대전 거주 A씨(50대)가 '밤 늦게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2차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야산 인근 강쪽에서 실종된 지 8시간여 만에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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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야산으로 버섯을 채취하러 나갔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쯤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의 한 야산으로 버섯을 채취하러 간 대전 거주 A씨(50대)가 '밤 늦게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12일 오전 1시44분부터 1차 수색에 나섰으나 야간 수색이 어려워 철수했다. 2차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야산 인근 강쪽에서 실종된 지 8시간여 만에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산 비탈길에서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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