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하마스에 쫓기던 두 여성, 차량 뒤에 엄폐해 가까스로 생존
조용호 2023. 10. 12. 10:48
하마스 대원에 쫓기던 두 여성이 차량 뒤에 엄폐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 7일 오전 7시 40분쯤 (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 근처의 한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여성 2명이 총을 들고 쫓아오는 하마스 무장 대원들을 피해 차량 뒤에 숨는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하마스 대원들이 숨은 여성들에게 접근하려 하자 때마침 도착한 이스라엘 방위군이 멀리서 사격을 시작했습니다.
교전에 휘말린 두 여성은 몸을 숙인 채 공포와 싸우며 버텼습니다.
5분 정도 지났을 무렵, 하마스 대원들이 물러나고 이스라엘 방위군이 접근하면서 두 여성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날, 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여러 마을에서 수백 명을 살해하고 일부는 인질로 납치했습니다.
이스라엘 동남부 레임 외곽에서 열린 음악 축제 현장에서는 최소 260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으로 보복하는 한편 대규모 증원군을 가자지구로 보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 영상, 한국 맞나요?”…캠핑장서 외국인 집단 난투극
- 이스라엘 공습·봉쇄…가자지구 인도주의 위기 고조
- ‘아비규환’ 된 전장…백린탄 사용 의혹에 집단학살까지
- “새별오름 불놓기 장관 이제는 못 봐요”…‘불’ 없는 제주들불축제 현실화
- “늦잠자서, 뭐가 잘못됐냐”…지각한 고3 학생 뺨 때린 교사 [잇슈 키워드]
- 잘못 인쇄됐는데 20억 이상?…경매 나온 희귀 우표 [잇슈 SNS]
- [잇슈 키워드] ‘킥보드 주차’의 정석…“아이들이 어른보다 낫네”
- 동네 식당이 아니네?…배민 ‘깃발’의 비밀
- [잇슈 SNS] 미 시카고서 하룻밤 사이 철새 1,000마리 떼죽음…왜?
- [잇슈 키워드] “10kg에 만 원대”…국산 밀어내는 ‘중국산 김치’, 고물가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