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암" 누리꾼 놀란 홍진경 게시물, 알고보니…"사칭계정" 분노

채태병 기자 2023. 10.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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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을 사칭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정보를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진경은 12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누가 이렇게 제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려놨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홍진경을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의 모습이 담겼다.

투자 사기가 목적인 것으로 보이는 사칭 계정에 대해 홍진경은 "저 페이스북 안 합니다"라며 "(이 계정은) 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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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진경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을 사칭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정보를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진경은 12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누가 이렇게 제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려놨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홍진경을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의 모습이 담겼다. 사칭 계정은 "2015년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으셨고, 저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치료비 마련을 위해 그때부터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고 허위 주장을 펼쳤다.

투자 사기가 목적인 것으로 보이는 사칭 계정에 대해 홍진경은 "저 페이스북 안 합니다"라며 "(이 계정은) 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홍진경 인스타그램에 "진짜인 줄 알고 심각하게 읽었다…왜 사칭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려고 할까", "억울한 피해를 보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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