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운전석·조수석엔 男 사망…"단순 교통사고 아니다"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파헤친다.

13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3' 8회에서는 백운복·김병훈·박기명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의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의 사건은 한 건의 교통사건 접수로 시작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형사는 차량의 외부를 보고 단순 교통사고가 아님을 직감했다. "운전석은 비어 있고, 조수석에만 한 남성이 사망해 있었다"고 자세한 상황을 밝혔다.

사망한 남성은 차량의 소유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용의선상에 올릴만한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다. 사망한 피해자는 집에서는 따듯한 가장이고 직장에서는 성실한 직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형사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향했다. 새벽 시간에 일어난 만큼 어둠이 가시지 않은 현장을 살피며 범인의 행동을 추리하다가 불현듯 의문이 생겼다며 그 즉시 누군가를 찾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베테랑 형사의 직감이 가리킨 곳이 어디인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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