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중대재해로 국감서 건설사 '뭇매'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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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에서 건설사들의 부실시공과 중대재해가 쟁점이 된 가운데 12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가 증언대에 선다.
롯데건설도 3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해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경영실장(CSO)가 증인으로 채택됐었으나 국감 직전 제외됐다.
롯데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총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근로자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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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올해 국감에서 건설사들의 부실시공과 중대재해가 쟁점이 된 가운데 12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가 증언대에 선다. 롯데건설도 3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해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경영실장(CSO)가 증인으로 채택됐었으나 국감 직전 제외됐다.
이날 환노위 국감에선 건설사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중대대해처벌법 시행 이후 7번의 사고로 8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는 중대재해 최다 발생이다. 환노위 야당 의원들은 이해욱 DL그룹 회장에 대해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여야 간사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불발돼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출석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3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업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롯데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총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근로자 5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 김진 롯데건설 CSO도 증인으로 선정됐으나 환노위 국감 전날 증인에서 철회됐다.
환노위 관계자는 "해당 증인이 제외된 게 맞다"며 "신청한 의원실에서 철회해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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