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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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2023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축제 첫 날 오후 7시부터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 불꽃쇼를 비롯해 인기가수 김태우, 거미, 에픽하이의 공연 등이 선보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과 청년마켓, 프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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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2023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축제 첫 날 오후 7시부터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 불꽃쇼를 비롯해 인기가수 김태우, 거미, 에픽하이의 공연 등이 선보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과 청년마켓, 프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140개 부스에서 예술작가들이 관람객과 소통하면서 회화, 공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특별전시관과 야외 작품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구의 곳곳을 스케치로 담은 서구 보물찾기전과 축제 포스터를 활용한 머그컵, 에코백을 이벤트 선물로 준다.
또한,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 빛 터널은 환영의 빛, 힐링의 빛, 추억의 빛, 신비의 빛, 환상의 빛을 테마로 미디어아트와 야외 예술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3개의 공연무대가 마련돼 힙합, 재즈, 락, 익스트림쇼, 길거리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메인무대는 샘머리공원에 설치된다.
참여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호응이 높은 외국인 K-POP 경연대회와 전 국민 대상 춤과 노래 등 재능을 발휘하는 서구 갓 탤런트 등이 진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해 축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예술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느 축제와는 차별된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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