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선정한 지금 딱 좋은 '제철 먹거리 10선' 할인 판매

e경남몰 제철 톱10 할인전 25일까지 진행

경상남도가 10월에 딱 좋은 제철 먹거리를 할인해 판매한다.

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은 '제철 톱10 할인 기획전'을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을 제철 먹거리로 인기 품목인 사과·배·고구마·감·소고기·돼지고기·꿀·사과즙·벌화분·요거트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2만 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또, 통영 굴을 비롯해 멸치·쥐포·생선 등 수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산물 할인기획전을 29일까지 추진한다. 주차별 4회에 걸쳐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천한 소상공인과 백년가게의 우수상품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부각·새우·딸기잼·간장·오리탕·담금주키트·다시팩 등 다양한 제품을 3천 원에서 1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쿠폰은 결제 단계에서 회원별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저가 상품이면 묶어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할인 쿠폰 등 다른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13일 오후 3시부터는 e경남몰 입점 업체의 장어를 네이버 라이브쇼핑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경남몰은 601곳의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 등 1만 524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남도 성흥택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철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맛있고 건강한 제철 음식을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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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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