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안민석"강서 보선, 민심 폭발이 '윤석열호' 뒤엎어..오산에 하태경?불나방될 것"

이은지 2023. 10.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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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10월 12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 (이하 박지훈): 이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이재명 대표 체제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 통합 공천 잡음 최소화 등 민주당에 주어진 과제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안민석): 네 안민석 의원입니다. 네

◇ 박지훈: 일단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두 자릿수 차이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 안민석: 한마디로 표현하면 민심 폭발 네 글자로 요약하겠습니다. 50% 가까운 놀라운 투표율 야당의 17% 압도적 승리 이건 민심 폭발이죠.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엎기도 한다는 말을 실감하고요. 화난 민심이 윤석열호를 뒤덮은 국민 반란입니다. 한마디로 이재명 대표와 국민이 이겼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진 선거입니다.

◇ 박지훈: 그렇다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포인트 뭐라고 보고 있습니까?

◆ 안민석: 제가 몇 차례 지원 선거 지원을 갔는데 갈 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걸 느꼈는데요. 특히 막판에 김행 후보가 줄행랑을 치는 그 모습 그 이후에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 것 같고요. 이 선거가 겉으로는 후보 간 싸움이었지만 실제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대리전이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화난 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갔던 것 같고요. 그럼에도 50% 가까운 투표율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국민들이 참으로 위대하고 무섭습니다.

◇ 박지훈: 무섭다. 총선 전 퇴진 가능성 이재명 대표 얘기가 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앞으로 리더십을 굳힐 수 있는 그런 상황으로 봐야 됩니까? 이 대표 체제로 총선 치르는 거 확정적이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 안민석: 이번 선거를 압도적으로 이겼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당 장악력이 더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고요. 반면 국힘은 책임론이 불거져서 김기현 대표 정도는 사퇴를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요.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더욱 겸손하게 분열보다는 통합으로 혁신의 길을 간다면 총선에서도 승리할 듯하고요. 또 반면에 대통령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보시고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변하지 않으면 총선의 위기감과 불안감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느끼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 일부하고 이준석, 유승민 두 분과 함께 신당 창당 가능성도 저는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 박지훈: 지금 김기현 대표 사퇴 말씀을 하셨는데 좀 전에 저희 장동혁 원내대변인하고 통화를 해보니까 아직까지 그런 내용은 얘기가 없고 시점이 좀 이르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비대위 갈 가능성도 있다고 지금 보시는 겁니까?

◆ 안민석: 자중지란은 당연히 예상이 되고요. 그러면 핵심이 누군가가 선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고요. 그런데 국힘의 지금 지도부 구조가 사무총장이나 몇몇 분들은 용산하고 긴밀한 관계에 있고 그다음에 김기현 대표는 용산에 의해서 만들어진 그런 지도력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김기현 대표 스스로가 이분은 아마 다음 총선에서 공천 울산에서 다시 받는 것 여기에 더 관심이기 때문에 굳이 당 대표에 연연하지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데 지도부 전원이 사퇴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요. 그러면 상징적으로 대표적으로 김기현 대표 혼자 사퇴하는 것으로 어떤 책임론에서 국경에 벗어나려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아집니다.

◇ 박지훈: 그렇게 하는데 사실 김기현 대표는 사실 처음에는 무공천 얘기도 했었고요. 책임이 크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안민석: 워낙 선거라는 게 책임지지 않아야 될 사람이 엉뚱하게 책임을 지면서 그렇게 수습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애초에 이 공천은 누가 보더라도 여의도에서는 여야 누구에게 물어보더라도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공천이었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이 사퇴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당 대표가 사퇴를 요구받게 되겠죠. 그리고 그것을 김기현 대표가 저는 받아들일 거라고 봅니다.

◇ 박지훈: 받아들일 것이다.

◆ 안민석: 두고 보시죠.

◇ 박지훈: 이재명 대표 얘기를 좀 더 하면 앞으로 이제 체제가 아주 단단해진다면 또 통합 강조하면서 비명계 끌어안기도 이제 기조를 보였는데 계속 그렇게 이어가는 겁니까? 아니면 또 당내에서 또 비명계 추출해야 된다.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고 앞으로 당내 분위기 좀 짚어주십시오.

◆ 안민석: 이재명 대표께서 지난 10일 지원유세에서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함께 손잡고 넘자 이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 박지훈: 맞습니다. 예

◆ 안민석: 이 기조가 저는 유지될 거라고 보고요. 뭉치는 것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사는 길이고 총선 승리의 길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표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일 것이라고 봅니다.

◇ 박지훈: 통합의 리더십이다. 조웅천 의원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이재명 대표가 당 통합보다는 장악력 강화로 갈 것이다. 이런 발언을 또 했습니다.

◆ 안민석: 그건 좀 조급함의 발로인 것 같아요.

◇ 박지훈: 조웅천 의원이 조급해서 그렇게 얘기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안민석: 보십시오. 당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당을 장악하지 못하면 문제죠. 당 대표가 당 장악력을 높이고 지도력을 강화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지금 필요한 시기고요. 그래야지 윤석열 정권과 맞설 수 있고 당 혁신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비명 일각에서 우려하는 친명 비명이 공천의 기준이 될 것이다. 즉 비명을 다 쳐낼 것이다. 그런 우려는 저는 동의하지 않는 게요. 공천이 엿장수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당 대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시스템 공천 룰이 이미 정해져 있어요. 즉 어느 지역이든지 공천을 하게 돼 있고 공천의 룰은 당원 50% 시민 50% 투표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50대 비율로 투표해서 공천을 결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저는 일각의 그런 우려에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

◇ 박지훈: 국민의힘 얘기 잠깐 해보면 최근 하태경 의원이 좀 핫해졌습니다. 지금 서울 출마 자신의 지역구 버리고 서울 출마한다는 얘기로 눈에 띄는데 안민석 의원님 지역구가 거론이 되고 있어요. 거기 나온다고 하던데 어떻습니까? 오산 경기도 오산

◆ 안민석: 민주당 의원으로서 윤석열 정권의 일종의 자객 공천 대상이 된 것은 기분 나쁘지 않아요.

◇ 박지훈: 영광입니까? 예

◆ 안민석: 영광 정도는 아니더라도 윤석열 검찰 정권과 강하게 맞선 야당 의원의 훈장으로 여기겠고요. 실제로 차기 총선에서 오산의 안민석을 잡기 위해서 자객을 내려본다는 소문이 지난 봄부터 돌고 있었어요. 단 오산을 우습게 알면 오산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자격이 내려오면 불나방이 되어서 타 죽을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태경 의원께서 어디를 선택하든 자유이지만요. 만약에 하태원 의원께서 오산을 선택한다면 윤석열 정권 심판의 뜨거운 맛을 오산에서 보시게 될 것이고요. 불나방이 될 것입니다.

◇ 박지훈: 불나방이 될 것이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또 또 다른 얘기가 좀 나오고 있는데 그 비명계 험지로 좀 가라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아요. 또 좀 중진들 좀 동일 지역구 말고 좀 험지로 가라 다른 지역구로 가라 이런 얘기는 좀 구체화되고 있는 겁니까?

◆ 안민석: 비명계 험지 출마론의 내용은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비명계 의원들 즉 그동안 이재명 대표를 내부 총질하고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흔들어왔던 그런 비명계 의원들을 콕 찍어서 통지를 보낸다는 것인데요. 근거 없는 뇌피셜입니다. 공천 문제를 친명 반명 계파 문제로 치환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공천 룰대로 이 공천룰은 제가 말씀드린 50대 50 이 룰은 어느 누구도 이거는 바꿀 수가 없는 불변의 룰이거든요. 이 공천룰대로 당원과 시민들에게 평가받으면 될 일이에요.

◇ 박지훈: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 말씀대로 한다면 비명계 공천 학살은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네요.

◆ 안민석: 그거는 시스템 공천이 이루어질 것이고 그래야 될 거기 때문에 그거는 불가능한 것이죠.

◇ 박지훈: 안 될 것이다. 이재명 대표 얘기도 좀 해보면 송갑석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분당 가서 안철수 의원하고 한번 붙어라" 이런 얘기도 했더라고요.

◆ 안민석: 그 말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봅니다.

◇ 박지훈: 어떤 의미입니까?

◆ 안민석: 이재명 대표가 어디로 출마할 것인가 지금 인천 계양에서 그대로 출마할 수도 있고 아니면 출마 지역을 바꿀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이재명 대표의 출마 지역 선택은 결국 총선 승리 전략 속에서 결정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는 이제 맞을 듯 하지만요. 반면에 안철수 의원과 이재명 대표가 총선에서 대결하는 것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또 당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또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까요?

◇ 박지훈: 그러면 서울 종로 같은 정치 1번지 가는 건 어떻게 보십니까?

◆ 안민석: 그것도 역시 총선 승리 전략 속에서 결정이 될 것이고요. 그리고 안철수 의원께서 자기랑 자꾸 이재명 대표 보고 붙자고 하지 않습니까? 이거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에요. 그분도 그 지역에서 공천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이 있으니까 자꾸 이렇게 이재명 대표를 끌어들여서 분당 여기는 내가 이재명 대표하고 붙을 거야라고 하면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이죠.

◇ 박지훈: 저는 그렇게 보아집니다. 그리고 또 한동훈 장관 얘기를 좀 해보면 최근에 그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하면서 얘기가 좀 있습니다. 이거 뭐 그냥 공연 관람한 것이다. 또 일각에서는 정치적 활동 아니냐 이렇게 분석도 있는데 거기가 서초 강남 쪽이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안민석: 지금 한동훈 장관이 한가롭게 공연 보러 다닐 처지입니까? 한동훈 장관은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재명 대표 불구속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도 있고요.

얼마나 증거가 넘친다고 했습니까. 그런데 결국에는 구속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최근에 장관 후보들에 대한 인사검증 실패 이것은 지금 법무부가 인사검증을 책임지고 있는데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죠. 그래서 보면 한동훈 장관께서 분위기 파악을 잘 제대로 못하시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 박지훈: 어제 국감 얘기도 좀 해보면 법사위 국감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되게 비슷한 이런 인사 검증할 때 문제가 나오더라 이런 발언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안민석: 그 전에요. 한동훈 장관이 총선 출마하느냐 마느냐 그런 논란이 있는데요. 만약에 그분이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예술의 전당에 있는 서초나 강남 거기에 출마한다면 국민들이 실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 한동훈 장관이지 않습니까? 험지에서 출마하는 용기를 가지길 바라고요. 그런데 그분이 그러한 기계나 배짱이 있는 분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저는 험지 출마를 권유를 하고요.

◇ 박지훈: 혹시 오산으로 가게 되면

◆ 안민석: 우선 환영합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윤석열 정권 심판하는 전쟁터가 되겠죠. 그리고 어제 한동훈 장관이 국감장에서 성공한 사람들

◇ 박지훈: 되게 비슷하다.

◆ 안민석: 그런 비슷한 문제가 이번 장관 후보자들하고 비슷하다. 그런 취지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는 전형적으로 본인의 인사검증 실패에 대한 면피용 발언입니다. 인사검증 실패를 엉뚱한 성공 타령으로 물타기를 하려는 것이고요. 보십시오.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국방부 장관처럼 막말하고 김행 후보처럼 주식 파킹 의혹 있습니까? 그렇지 않죠. 그러한 발언은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보고, 이건 실수한 것이고 사과를 해야 될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지금 인사 검증 관련해서 신원식 장관이나 유인촌 장관은 결국은 임명장이 수여가 됐습니다. 김행 후보자가 지금 아직까지 결정이 안 난 것 같은데 어떻게 임명이 강행되는 겁니까? 어떻게 보시는지요.

◆ 안민석: 지난 2000년 인사청문회 실시된 이후에 청문회 도중에 후보자가 줄행랑치는 경우는 처음이거든요. 이걸 보고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그리고 그것이 상당 부분 이번 강서 보궐선거 투표 결과에도 반영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국회 후보가 참패를 했고요. 그렇다면 이러한 민심을 대통령께서 수용하신다면 임명 취소가 마땅하고요. 또 투표에서 드러난 민심을 또 무시하시면 임명을 강행하겠죠. 저는 임명 강행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것이 순리라고 보고요. 그런데 만약에 대통령께서 강행하신다면 강서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무시하겠다는 메시지로 보이고요. 그리고 이것은 또다시 내년 총선에서 이런 것들이 쌓여서 정권 심판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 박지훈: 그리고 지금 국정감사 좀 얘기를 좀 하면 특히 예산 관련해서 일본군 위안부 전쟁 범죄 조사 관련 예산이 70% 가까이 올해에 비교해서 줄어든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전쟁범죄 사업 포함된 전체 예산은 늘어났는데 이것만 좀 삭감된 건데 이거 한번 설명 좀 해 주시죠.

◆ 안민석: 지금 올해는 특히 국민들이 반일 감정이 높아지는 그런 때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없던 예산 늘고 있던 예산을 더 늘리고 그래야 되는데 위안부 전쟁 관련 예산만 콕 찍어서 70%를 삭감했어요. 그리고 독도 수호 예산 25% 삭감했어요. 그러니까 일본 역사 왜곡 대응과 독도 수호 예산이 유독 많이 삭감되었단 말입니다. 이것은 국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국민 배신 예산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어제 저는 교육위 국감에서 이주호 장관에게 독두 수호 예산 삭감된 것에 대해서 제가 강력하게 항의를 하면서 이거 다시 늘려라 그래서 장관이 다행스럽게 늘리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이러한 것은 기본적으로 본질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일본 눈치보기 굴욕 외교 기조가 예산에 반영된 거라고 보고요. 이러니까 친일정부라는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이죠. 전체적으로 이번에 삭감된 이러한 대일 예산 관련된 예산은 복구하도록 반드시 그렇게 저희 저나 민주당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민석: 네 고맙습니다.

◇ 박지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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