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민자 고속道 통행료 인하 통해 국민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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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2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각각 2.28배, 2.89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함 사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속도로를 운영하겠다"며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등 상생과 나눔의 노력 또한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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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2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함진규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달부터 영종대교(38.2㎞) 통행료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51.5% 인하됐으며, 인천대교(12.3㎞) 통행료도 오는 2025년부터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린다.
2018년 기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각각 2.28배, 2.89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도로공사는 졸음쉼터 지속 확충과 운전자 휴식 유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운전을 예방할 계획이다.
함 사장은 현장집적시공제 확대를 통해 시공 품질을 확보해 더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후 구조물에 대한 선제적인 유지 보수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함 사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속도로를 운영하겠다"며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등 상생과 나눔의 노력 또한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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